강아지 요실금 진단
그 어느 병이던 간에, 우리가 의심하는 병이 맞는지 안 맞는지 정확히 알아야 치료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 대한 정확한 기록 및 증상을 수의사와 보호자와 잘 소통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요실금이랑 흔히 착각되는 병은 다뇨증, 비뇨증 그리고 강아지 방광염입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요점은 강아지가 의식적으로 오줌이 나왔는지 안나왔는지 알아야됩니다.
강아지 요실금 증상
강아지 요실금의 대표증상은:
- 강아지 자다가 오줌을 쌀 경우
- 강아지 소변 찔끔 할 경우
특히나 만약 강아지가 암컷 노견일 경우에는 해당 증상이 있을경우, 요실금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강아지 요실금 원인
강아지 요실금은 주로 암컷 노견 강아지에게 나타나며,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강아지 요실금 원인은:
- 요로 감염
- 방광 결석
- 다음/다뇨 (물을 많이 마시고, 오줌도 많이 싸는 행위)
- 딴곳요관증
- 요도조임근 약화 (대부분의 노견 요실금 경우)
- 중성화 수술 이후 급성 요실금 (약 20%의 요실금 원인)
- 방광이 골반쪽에 위치할 경우
그러므로, 강아지 요실금은 선천적으로 나타날수도 있고, 후천적 (e.g 노령화)으로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선천적인 요실금
만약 강아지가 선천적으로 요실금이 있을경우에는 보통 굉장히 어렸을때부터 요실금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장 대표적인 강아지 요실금의 선천적인 원인은 딴곳요관증입니다.
딴곳요관증이란 한개 또는 양쪽의 요관 정상적으로 방광 삼각부위에 위치하지 못하고 방광목, 질, 요도, 자궁 같은 곳에 위치하여, 강아지 요실금으로 이어지는 선천적인 질환입니다. 그리고 딴곳요관증은 두가지 타입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장내벽의 딴곳요관증 (intramural ectopic ureter) 그리고 장외벽의 딴곳요관증 (extramural ectopic ureter) 입니다. 그리고 타입에 따라 치료법이 살짝 달라집니다.
선척적 따곳요관증 치료법:
장내벽의 딴곳요관증 수술은 neoureterostomy을 통해 장내에 방광의 삼각부위를 우회하는 부분을 절개하고 꼬매는 방법으로 치료 합니다.
장외벽의 딴곳요관증 수술은 End to side reimplantation을 통해 비정상적으로 위치되어있는 요관을 절개하고 방광의 삼각부위에 재배치 시키는 수술입니다.
두 수술 모두 다 수술 예후가 좋은 편이며 약 70%가량의 수술 성공률이 됩니다. 그러나 만약 강아지가 20kg이상이면, 수술 성공률이 떨어지게 됩니다.
후천적인 강아지 요실금
그러나 대부분의 요실금 원인은 후천적이며, 가장 대표적인 후천적인 원인은 노화로 인한 호르몬 불안정, 그리고 중성화 수술입니다. 암컷 강아지는 늙어질수록 에스트로겐 (estrogen)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떨어집니다. 이 호르몬은 하부요로의 혈관 그리고 구조물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며, 요관 조절 능력을 맡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에스트로겐이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하부요로가 퇴화되며, 요실금을 발생 시킵니다.
중성화로 인한 요실금도 비슷한 원리입니다. 난소는 에스트로겐을 생성하는 중요 호르몬 중 하나입니다. 만약 암컷 성견이 중성화를 하게 된다면, 평소보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하게 낮아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수술 직후에 요실금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후천적 딴곳요관증 치료법:
후천적 딴곳요관증 치료는 대부분 약물치료로 치료가 됩니다. phenylpropanolamine (PPA)라는 약물은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성분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에스트로겐으로 인한 요실금을 방지합니다.
만약, PPA 약물로 증상이 완화가 안 될 경우에는 에스트로겐 호르몬 약물치료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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